오픈 스터터: 비비안 시스킨 - 투쟁에 대해 이야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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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비비안 시스킨은 스터터(말더듬)를 직접 경험하지는 않지만 40년 이상의 임상 및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스터터링 과정 속에서 나타나는 '투쟁'의 의미를 해체합니다. 강연에서는 스터터링과 관련된 회피 및 탈출 행동, 조건형성, 불안, 정체성 문제와 같은 심리적 요소들을 설명하며, 단순한 유창성보다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오픈 스터터링을 통해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또한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구체적 지침과 '레시피'를 통해 스트러글(투쟁)을 줄이는 다양한 전략을 소개합니다.

주요 키워드

스터터링 투쟁 회피 행동 탈출 행동 조건반사 불유창성 오픈 스터터링 정체성 마음챙김 의도적 스터터링

하이라이트

  • 🔑 스터터링은 단순한 유창성의 문제가 아니라, 탈출 행동과 조건반사가 결합된 ‘투쟁’의 문제임을 강조합니다.
  • ⚡️ 회피 및 탈출 행동은 스터터링 순간의 불안과 정체성 문제를 강화시켜 결국 말하기 능력을 저해합니다.
  • 🌟 '오픈 스터터링'의 개념을 도입하여, 숨기기보다는 스터터링 자체를 수용하고 자기 표현의 방법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합니다.
  • 🚀 강연은 ‘레시피’ 형식으로 투쟁을 줄이는 구체적인 원칙(관찰, 감정 조절, 용기)을 소개하며 실천적 도구를 제공합니다.
  • 📌 관리가 아닌 선택의 문제로 접근하는 점이 핵심으로, 스터터링을 통제하려는 시도보다 자연스러운 소통과 자기 수용을 강조합니다.

용어 설명

투쟁 (Struggle)

스터터링 과정에서 나타나는 탈출, 회피 행동과 심리적 갈등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으로, 단순한 발화 지연 이상의 문제를 말함.

불유창성 (Disfluency)

말의 흐름에서 나타나는 반복, 지연, 늘어짐 등의 현상으로, 신경학적 및 유전적 요인이 작용할 수 있음.

회피 행동 (Avoidance Behavior)

스터터링 상황에서 불안과 부정적 감정을 피하기 위해 특정 단어나 표현을 회피하거나 최소화하려는 행동.

탈출 행동 (Escape Behavior)

말더듬이 시작될 때 순간적으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으로, 눈 감기, 몸의 움직임, 단어 대체 등이 포함됨.

조건반사 (Conditioning)

반복된 탈출 행동이 긍정적 보상(불안 완화)으로 이어지면서 학습되어, 이후 스터터링 상황에 자동적으로 나타나는 과정.

오픈 스터터링 (Open Stuttering)

자신의 스터터링을 숨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드러내면서 소통하는 접근 방식으로, 말의 소실이나 회피보다는 자기 수용을 강조함.

거짓 역할 행동 (False Role Behavior)

자신을 유창하게 보이기 위해 꾸며내는 행동으로, 스터터링을 억누르고 본래의 자신을 숨기는 부정적인 정체성 표현.

Pseudostuttering (의도적 스터터링)

일시적으로 의식적으로 스터터링을 사용하여 두려움을 해소하거나, 스터터링에 대한 민감도를 낮추려는 전략.

고유수용감각 (Proprioception)

근육과 관절에서 오는 감각 정보로, 스터터링의 신체적 표현을 인지하고 조절하는 데 사용되는 내부 피드백 메커니즘.

[00:00:00] 소개 및 배경

비비안 시스킨은 자신의 전문성을 소개하며 스터터링 치료와 연구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강연의 취지를 설명합니다. 스터터링에 대해 직접 겪지는 않지만, 타인의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음을 밝힙니다.

비비안 시스킨 교수가 자신을 소개하며, 메릴랜드 대학교 임상 교수이자 시스킨 말더듬 센터 대표임을 설명합니다.
40년 이상 말더듬는 사람들과 일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말더듬는 사람들로부터 배운 지식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00:00:30] 투쟁의 개념 해체

강연 초기에는 '투쟁(struggle)'에 대해 설명하며 회피와 탈출 행동이 어떻게 스터터링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지 논의합니다. 조건반사와 간헐적 강화 같은 이론을 통해 이러한 행동들이 학습되는 과정을 소개합니다.

투쟁(struggle)이라는 개념을 설명하고, 이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논의할 것임을 소개합니다.
회피 감소 치료(ARTS)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대신, 투쟁이라는 특정 주제에 초점을 맞추어 설명하기로 결정했음을 밝힙니다.
이 강의가 아이들, 부모, 언어치료사, 그리고 말더듬는 성인 멘토들을 위해 기초적인 수준에서 구성되었음을 설명합니다.
아이들이 가족, 친구, 다른 말더듬는 사람들로부터 받는 조언이 말더듬을 악화시키지 않고 오히려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제시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말더듬는 순간에서 벗어나는 방법, 말하기와 말더듬 회피, 그리고 말더듬에 대한 불안감과 예상에 대해 논의할 것임을 설명합니다.
말더듬에서 벗어나기 위한 다양한 회피 행동들을 소개하며, 이러한 행동들이 자연스럽게 발달하거나 전문가의 조언으로 형성될 수 있음을 설명합니다.
단어 대체, 신체적 동작, 눈 감기 등 다양한 회피 전략들과 그들의 실제 사용 예시를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이러한 회피 전략들이 일시적으로는 효과가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말하기를 비효율적이고 불편하게 만들 수 있다는 문제점을 지적합니다.
조건화 현상을 강아지 훈련에 비유하여 설명하면서, 보상과 행동의 연관성을 설명합니다.
말더듬는 사람들이 말더듬는 순간을 벗어나려는 행동이 강화되어 말하기 패턴의 일부가 되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실제 예시를 통해 말더듬을 피하기 위한 다양한 회피 행동들(눈맞춤 피하기, '음' 넣기 등)이 점차 쌓여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00:07:00] 정체성과 감정의 역할

스터터링과 함께 나타나는 부정적 감정, 불안, 자존감 문제 등을 설명합니다. 회피 행동이 단순히 말의 흐름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정체성과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합니다.

간헐적 강화 스케줄과 조작적 조건화의 개념을 설명하며, 이러한 회피 행동이 강화되는 메커니즘을 설명합니다.
말더듬 회피와 관련된 다양한 행동 패턴들(최소한의 말하기, 가장하기, 포기하기 등)을 설명합니다.
이러한 회피 전략들이 일시적인 도움은 되지만 결국 더 큰 투쟁을 야기하고, 궁극적으로는 완전한 회피로 이어진다고 설명합니다.
말더듬을 억제하고 숨기려는 회피 행동은 사회적 상호작용과 자존감에 큰 타격을 주며, 진정한 자신을 보여주지 못하게 만듭니다.
감정 억제는 투쟁의 또 다른 원인이 되며, 수치심, 열등감, 당황, 좌절감 등을 피하려는 시도가 말더듬 억제로 이어집니다.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참여하고 싶지 않다', '할 수 없다'와 같은 부정적인 생각들이 계속해서 맴돕니다.
이러한 '정신적 체조'는 발표나 수업 전에 지속적으로 일어나며, 결국 사람은 말더듬을 숨기려 했던 모든 시도의 걸어다니는 박물관이 됩니다.
말더듬는 사람들의 회피 행동과 그 밑에 숨겨진 감정, 생각들이 실제 말하기 패턴에 영향을 미친다는 설명
말더듬음을 구성하는 두 가지 요소인 비유창성(파란색)과 어려움(빨간색)의 차이점 설명
비유창성은 신경학적,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유창성의 단절이며, 매우 가변적인 특성을 가짐
어려움은 학습된 반응성과 억제, 통제하려는 노력으로 설명되며, '통제'라는 개념의 문제점 지적
'통제' 대신 '선택'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것을 제안
말더듬의 빈도와 유창성의 가치에 대한 실제 시연을 통한 설명
[00:15:00] 투쟁 감소를 위한 전략 – 레시피

‘레시피’ 형식으로 투쟁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원칙과 전략을 소개합니다. 관찰, 오픈 스터터링, 용기와 같은 요소를 통해 자연스러운 소통을 돕고 회피 행동을 줄이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말더듬의 빈도보다는 질적인 측면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말더듬 횟수를 세는 것보다 어떻게 더듬느냐가 더 중요하며, 대화의 자연스러운 흐름이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유창성 추구의 역설에 대해 설명합니다. 유창하게 말하려고 노력할수록 오히려 더 말더듬이 심해지며, 특히 중요한 순간에 더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유창성에 대한 가치를 낮추고 투쟁을 이해하는 것의 중요성을 설명합니다. 말더듬는 것과 투쟁하는 것이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우회적 표현에 대해 설명하며, 이는 두려움이 줄어들 때까지 직접적인 표현을 피해 돌려 말하는 방식이라고 정의합니다.
유창성을 원하는 부모님들에게 접근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유창성 자체보다는 자녀의 삶의 질 향상이 진정한 목표임을 이해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도움 제한 방법과 막힘 현상에 대한 다음 주제로 넘어가기 위한 전환 논의
말더듬 감소에 대한 조 시한의 인용구 소개: '말더듬 여부는 선택할 수 없지만, 어떻게 말더듬을지는 선택할 수 있다'
코로나 시기 동안의 요리 경험을 바탕으로 말더듬 어려움을 줄이기 위한 레시피 방식의 접근법 소개
첫 번째 원칙: 도피와 회피 행동 줄이기 - 말더듬이 해롭지 않음을 인식하고 직면하기
두 번째 원칙: 감정적 반응 줄이기 - 모든 감정을 수용하고 인정하기
세 번째 원칙: 거짓 역할 행동 줄이기 - 진정한 자신의 모습 받아들이기와 자부심 갖기
[00:22:00] 실천적 도구와 모니터링

개인의 말하기 습관을 모니터링하며, 탈출 행동이나 회피 행동을 인식하고 줄이기 위한 구체적 도구(리스트 작성, 주변 상황 평가 등)를 설명합니다. 개인화된 접근법을 통해 변화가 가능함을 강조합니다.

자신의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원할 때 리더가 되며 말하고 싶은 것을 모두 표현하라는 조언
말더듬 개선을 위한 레시피는 하루 2-3번만 실천하고, 과도한 연습은 피해야 함
레시피의 첫 번째 재료는 '관찰'로, 계획된 시간에만 자신의 말하기를 주의 깊게 관찰할 것
두 번째 재료인 '공개적 말더듬'은 회피 행동 없이 실제 말더듬을 보여주는 것
세 번째 재료는 '용기'로, 통제를 놓을 수 있는 용기와 위험을 감수하는 의지가 필요
이 방법은 새로운 도구나 기술을 추가하는 것이 아닌, 기존의 불필요한 것들을 제거하는 것에 중점
실천을 위해 덜 두려운 대상(친구, 부모님, 언어치료사 등)을 먼저 찾아 연습할 것을 제안
높은 두려움 상황(발표, 만남)에 대한 걱정을 표현하고, 낮은 두려움 상황에서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발전하는 방법을 설명
내담자들에게 무리하게 도전하지 말고, 부담이 큰 상황을 피하라고 조언
세 가지 중요한 목록 작성 설명: 회피 행동, 원치 않는 감정, 타인의 시선에 대한 걱정
열린 말더듬 훈련 절차 설명: 모니터링부터 시작하여 회피 행동 관찰
회피 없는 열린 말더듬의 중요성과 올바른 위치에서의 말더듬 수용에 대해 설명
[00:35:00] 의도적 스터터링과 마음챙김

자발적 혹은 의도적 스터터링을 통해 두려움을 줄이고 정체성을 재정의하는 전략을 논의합니다. 또한, 명상과 마음챙김을 활용하여 자동적 부정적 사고를 수용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스터터링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받아들일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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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비비안 시스킨입니다. 저는 메릴랜드 대학교의
임상 교수이며
시스킨 말더듬 센터의
대표입니다.
저희는 워싱턴 DC 지역에서
내담자분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제가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저는 말더듬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지만 40년 이상
말더듬는 분들과 함께 일해왔고
말더듬에 대해 제가 아는 대부분은
말더듬는 분들에게 배웠습니다.
오늘은 투쟁(struggle)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투쟁이라는 개념을 명확히 설명하고
여러분이 이해하실 수 있도록
말더듬 패턴에서 이것이 어떤 부분인지
설명하겠습니다.
또한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투쟁을
줄이는 방법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제 화면을 공유하여
파워포인트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이메일 주소를 보실 수 있는데
여기로
발표 중 답변되지 않은 질문이 있으시다면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이메일 문의는 언제든 환영합니다.
또한
제 이메일 주소는
슬랙 상태 메시지에도 있습니다.
먼저 오늘 제가
요청받은 주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회피 감소 치료
(ARTS)에 대해 이야기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는데
이는 제가 주로 하는 그룹 치료입니다.
45분 동안 회피 감소 치료에 대해
설명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ARTS의
한 부분인
투쟁에 대해 이야기하기로 했습니다.
많은 분들은 이 강의가 매우 간단하다고 생각하실 텐데
특히 제가 ARTS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들어보신 분들은
이것이 매우 기초적인 내용이라고
느끼실 겁니다.
그 이유는 이곳이
프렌즈 컨벤션이고
우리가
아이들과 가족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부모님들,
아동을 담당하는 언어치료사분들,
그리고 가족들과
말더듬는 성인분들,
특히 말더듬는 어린이들을
멘토링하시는 분들께
말씀드리기 때문입니다. ARTS가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것이지
아이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오해가 있지만, 제가 오늘
ARTS와 관련해서 설명할
많은 개념들은 실제로
오늘 발표의 목적은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투쟁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말하기 방식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말하기 방식에 대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자,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투쟁에 대해
오늘 강의는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첫 번째 부분은
투쟁이 무엇인지 명확히 하는 것이고
두 번째 부분은
이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입니다.
오늘 제 희망은 여러분이 아이들에게
투쟁을 설명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조언을 할 때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조언을 하는데요
아이들은 가족들로부터 조언을 받습니다
친구들이나 다른 말더듬는
사람들로부터도 받죠
여러분은 말더듬을 악화시키지 않고
오히려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해줄 수 있습니다
이제 말더듬는 순간에서 벗어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또한 말하기와
말더듬는 것을 피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불안감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겁니다
특히
말더듬는 것에 대한 걱정이나
말더듬을 것이라는 예상에 대해서요
하루 종일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잠자리에 들 때부터 일어날 때까지
하루 종일 내내
이 모든 것에 대한 피로와 걱정으로
힘들어합니다
먼저 말더듬에서 벗어나기 위해
하는 행동들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이런 회피 행동들 중
일부는 말더듬는
바로 그 순간에
하는 것들입니다
이를 벗어나기 위한 것이죠. 일부는
스스로 터득한 것이고
일부는 다른 사람들이 조언해준 것입니다
그리고 네
실제로 일부는 언어치료사들이
권장했던
방법들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말하기 힘든 단어를 만나면
다른 단어로 바꿔서
시도해보는 것이죠
단어 대체나 혀 찰칵거리기
손가락 튕기기나 발 움직임 같은 것들
이런 신체적인 동작들을
할 수 있죠. 말더듬는 순간에 눈을 감는 것도
제가 안경을 쓰고 있어서 잘 보이진 않겠지만
제가 이렇게
'제 이름은 비비안입니다'라고 할 때
눈을 감으면 말더듬는 순간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문장을 다시 시작할 수도 있고
이런 식으로요
이것도 말더듬는 순간에서 벗어나는
방법이 되죠
막 막히려고 할 때 잠시 멈추는 것도
타이밍을 조절해서 말더듬는 순간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방법입니다
때로는 얼굴을 찌푸리거나
숨을 들이마시거나
내쉬면서 말더듬는 순간에서 벗어나거나
말하기 힘든 단어를 돌려서 표현하기도 하죠
막힘조차도 말더듬는 순간을 피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말더듬는 순간을
피하는 방법이 되는 이유는
앞으로 나아가지 않고 멈춰있는
방법이기 때문이죠
성대를 긴장시키고 잠그는
여러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다시 말씀드리지만
아주 어린 시절부터 발달할 수 있습니다
시작점에서 도착점까지
가려고 할 때
빨리 가고 싶어서 효과가 있다는 걸 알게 되거나
다른 사람들이 제안한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 수 있고
때로는 정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이런
방법들이
지속되지 않는다는 거죠. 새로운 것은 다 효과가 있습니다
새롭고 신선한 것은 다 효과가 있어서
말더듬는 순간을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것들이 습관이 되면
말하기가 매우 비효율적이 되고
긴장되고 불편하며 주의를 산만하게 만듭니다
'어떻게 이런 것들이 말하기 패턴의
일부가 되는 걸까요?'
어떻게 이런 투쟁 행동의 패턴이
전체적으로 발달하게 되는 걸까요?
이것은 조건화라고 불리는 현상입니다
강아지를 훈련시켜본 경험이 있다면
앉으라고 하거나 다른 행동을 가르칠 때
'앉아'라고 말하고
간식을 주면 강아지가
앉게 되죠
그 다음에 간식을 들고 있으면
강아지는 뭔가 좋은 것을 받을 거라
기대하면서 앉게 됩니다
즐거운 경험이죠
말더듬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말더듬는 순간을 벗어나는 것을
매우
즐거운 경험으로 느끼게 되고
그래서 벗어날 수 있는 모든 방법이 강화되어
말하기 패턴의 일부가
되어버립니다
제가 막히는 상황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늘'이라는 말을 해볼게요
우리는 프렌즈 컨퍼런스에 있습니다
제가
'우리는 프렌즈'라고 말할 때
컨퍼런스... 이렇게 빠져나왔죠
눈맞춤을 피하는 거였어요
하지만 이제 효과가 없네요 '우리는 프렌즈'
컨퍼런스...
이번엔 '음'을 넣어봤어요
이제 이렇게 말하게 되죠 '우리는 프렌즈'
음...
음... 음... 우리는... 우리는...
우리는... 우리는... 우리는 프렌즈
컨퍼런스... 다시 시작해야 해요
그리고 곧 이런 것들이
쌓이기 시작합니다
때로는 효과가 있고 때로는 없죠
이게
문제인데, 이를 간헐적
강화 스케줄이라고 합니다
간헐적 강화 스케줄에
대해 아시는 분들은
이것이 행동을
매우 강하게 만든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이 과정을 조작적
조건화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패턴은 결국
말더듬음에서 벗어나려고 했던
그 행동들이 됩니다
투쟁은 또한 말하기를
회피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데
이는 정체성이나 자기낙인과
관련됩니다
이런 것들은 말하기를 피하게 하고
말더듬는 사람으로 인식되는 것을
피하도록 도와주죠
말할 수 있는 것만 말하거나
그 순간 말할 수 있는 음식만
주문하거나
다른 사람이 대신 말하게 하거나
다른 사람들이 말하게 하고
가장하는 거죠
'뭐라고 하셨나요?' 하면서 딴청 피우거나
생각하는 척하거나
'됐어요'라고 포기하거나 최소한의
말만 하거나
중요한 것만 말하거나
모르는 척하거나
수업 시간에 답을 알면서도 대답하지 않고
다른 사람이 대신
답하게 하는 거죠
자신이 수줍음이 많다고 결정하거나
실제로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수줍음이 많은
사람은
파티에 가지 않고, 수줍음이 많은
사람은
대화를 이끌지 않고, 수줍음이 많은 사람은
단체에서 농담을 하지 않는다고 합리화하죠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일을
발표하게 하거나
바보스럽게 행동하거나, 자신감 있게 행동하거나
거만하게
굴거나 외국 억양을 쓰는 것도 마찬가지죠
이런 것들은 일시적인 유창성을
제공하고
회피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결국에는
투쟁을 심화시키고, 결국 나타나지 않게 됩니다
오늘 컨퍼런스 주제가
'나타나기'인데
나타나지 않는 것이 궁극적인 회피 방법이죠
말더듬을 억제하고 숨기는 것은
이러한 회피 행동들이
위험을 감수하게 만들고
회피 행동을 통해 위험을 제거할 수 있지만
사회적 상호작용과
자존감에 큰 타격을 줍니다
덜 자신감 있게 되고
대화에서 덜 연결되며
사교성이 떨어지고
잠재력을 보여주지 못하게 됩니다
결국에는
진정한 자신을 보여주지 못하는 거죠
'나는 정말 똑똑한 사람이고, 재미있는 사람이며, 유머 감각도 뛰어난데'
결국 사람들은 회피와 도피 때문에
진정한 당신을 알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은 좋은 느낌이 아니죠
이제 감정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투쟁은 감정 억제에서도 옵니다
여기서 우리는 억제라는 주제를
살펴보고 있는데
특정 감정을 느끼고 싶지 않아서
예를 들어, 수치심을 느끼고 싶지 않고
말을 더듬을 때
동료들 앞에서 열등감을 느끼거나
당황스럽고 어색하거나
좌절감을 느끼고 다르다고 느끼는 것
이런 감정들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
투쟁의 원인이 됩니다
말더듬 억제로 이어지기 때문이죠
그래서 여러분의 마음은 앞서 나가기 시작하고
이러한 감정들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계속해서 탐색하게 됩니다
이제 우리 머릿속에 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봅시다
생각하고 싶지 않은 것들이 있는데
예를 들면
'참여하고 싶지 않아, 말하고 싶지 않아'
'말을 더듬고 싶지 않아, 다른 사람들이
날 싫어할 수도 있고, 내가
그들의 시간을 낭비시킨다고 생각할 거야'
'그들이 날 고용하지 않을 거야'
'그 사람이 나와 데이트하고 싶어하지 않을 거야'
'난 절대 그 일자리를 얻지 못할 거야'
'그들은 내가 무능하다고 생각할 거야'
'난 할 수 없어'라는 생각들이
머릿속을 맴돕니다
내 관점에서 투쟁은
단순히 말더듬는 순간을
피하는 것뿐만 아니라
말하기 자체를 회피하고
상황을 피하고
감정과 생각을
회피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정신적 체조'라고 부르는
것이 일어나는데
이것은 사람들의 머릿속을
하루 종일 맴도는 것들입니다
때로는 밤에도
잠을 못 이루고
발표 전에 생각하거나
수업 가기 전에
자기소개 전에도 이런 생각들이 들고
이는 피로감과
투쟁을 가중시킵니다
결국 그 사람은 말더듬을 숨기기 위해
시도했던 모든 것들의
걸어다니는 박물관이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그런 감정들을
느끼지 않으려 하고
그런 생각들을 하지 않으려 했던
모든 것들의 박물관이 되죠
말더듬는 사람들을 항상 보는 사람으로서
저는 그 사람을 보면서
그들의 내면에 있는 모든 짐과
그들이 시도했던 모든 것들의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도망치고 숨고 회피하는 것들에 대해
여러분은 항상 그 밑에 있는
감정과 생각들을 볼 수는 없습니다
빙산처럼 말이죠
하지만 그것들은 분명히 존재하고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것들이 회피 행동을 유발하고
실제 말하기 패턴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렇다면 어려움과 비유창성은
어떻게 다를까요?
비유창성이라는 새로운 단어는
처음 들어보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부터
어려움과의 차이점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이 시점에서
말더듬이 여기서 핵심 개념입니다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은
말더듬는 사람들에 관한 것인데
이는 두 가지로 구성됩니다
파란색으로 표시된 비유창성과
빨간색으로 표시된 어려움으로 구성되어 있죠
비유창성이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유창성의 단절입니다
유창성의 단절
반복, 연장 그리고 아마도
신경학적이나 유전적 요인 때문에
있어야만 하는 것들이죠
에릭과 낸이 앞서 언급했던
그런 요소들 말입니다
우리는 또한 이것이 매우 가변적이라는 것을 압니다
어떤 날은 비유창성이
아주 적게 나타나고
또 어떤 날은 모든 단어가 끈적끈적한 것처럼 느껴지죠
이러한 가변성은
비유창성과 항상 함께 존재합니다
반면에
어려움을 살펴보면
다른 한편으로 어려움은
우리가 방금 이야기했던
학습된 반응성과
억제하고 통제하려는 노력입니다
제가
통제라는 단어에 대해 좀 더 설명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말더듬을 통제하려 하고
통제가 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통제라는 단어를
생각할 때 무엇이 떠오르나요?
억제, 노력,
갈등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것 자체가 바로 어려움입니다
제 관점에서 통제는
제가 가진
일곱 글자의 금기어 중 하나입니다
다른 것들도 있지만
음, 제 생각에는 이 단어를
다른 것으로
'선택'같은 단어로 바꾸면 그런
억제의
개념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가변적 빈도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빈도에 대해 좀 더 이야기해보죠
유창성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해봅시다
제가 얼마나
말을 더듬는지, 또는 98% 유창성, 50% 유창성이라고 하는 사람들
비유창성이 한 번만 있었다는 식의
말더듬의 빈도가 얼마나 중요할까요?
지금부터 제 말에
많은 비유창성을 넣어보겠습니다
저는 말더듬는 사람은 아니지만
제 말에 비유창성을 넣어보겠습니다
연장과 반복을 좀 넣어서
하지만 계속해서 여러분과 대화하면서
연결을 유지하겠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면서
그저 비유창하게 말하겠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대화에 대한 제 감정을
전혀 바꾸지 않습니다
제 삶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죠
믿으셔야 하는데
지금 제가 많이 말을 더듬고 있습니다
비유창성의 빈도가 매우 높죠
하지만 만약 제가 말할 때 비유창성이 없다가
대화 중에
갑자기 단 한 번만 나타난다면
죄송합니다, 음...
저... 저는...
단 한 번만 나타난다면...
발화 장애의 빈도가
매우 매우 낮지만, 그것이
우리가 나누던 대화의 연결을
방해했습니다
그래서 대화의 흐름이 끊겼죠
말더듬 횟수를 세는 것은
어떻게 더듬느냐만큼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말더듬의 질적인 면을
살펴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힘든 투쟁인지가 중요하죠
유창성에 너무 가치를 두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역설이 있는데
유창성을 추구하면 할수록
오히려 더 말더듬이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경험해 보셨겠지만
그렇죠
가장 중요한 순간이나 날에
즉, 가장 중요한 순간
예를 들어
자기소개를 하거나
공개 발표를 할 때
유창하게 말하고 싶은데
바로 그 순간 더 힘들어집니다
유창성은 아래에서 보시듯이 변덕스러운 친구와 같아서
필요할 때는 절대
나타나지 않죠
필요 없을 때만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유창성에 대한 가치를 낮추고
대신 여러분의 투쟁을 바라보는 것이
매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잠시 쉬어가면서
다음 섹션에서는
이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투쟁을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알아두셨으면 하는 것이
바로
말을 더듬어도 괜찮고, 힘들어해도
괜찮다는 것입니다
말하는 방식을 꼭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실제로 투쟁하는 것이
투쟁에서 벗어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투쟁을 통해서
말더듬 투쟁에서 벗어날 수 있죠
이에 대해 다음에 이야기하겠습니다
이제 파워포인트를
여기서 멈추고
질문을 몇 개 받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우 명확하게 설명드렸나 봅니다
질문이 놀랍도록 적네요
음, 잠시 시간을 더 드리고
필요하다면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아, 우회적 표현에 대한 질문이 있네요
우회적 표현이란
말하고자 하는 단어를 알고 있는데
바로 거기 있지만
그걸
두려움이 줄어들고 준비가 될 때까지
그 주변을 맴도는 것입니다
마치 이렇게
두려움이 사라질 때까지
원을 그리며 도는 것과 같죠
유창성만을 원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부모님께 설명하는 방법에 대해
그것이 목표라고요
많은 사람들이 유창성을 원하는 이유는
다른 선택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부모님께 만약 아이가 유창하다면
지금은 할 수 없는
무엇을 할 수 있을 것 같냐고
물어보세요
수업 시간에 발표를 한다거나
더 많은 친구를 사귄다거나
자신감이 생긴다고 하시겠죠
이 모든 것들은
말을 더듬더라도 투쟁만 줄이면
가능합니다
이것이 양립할 수 없는 게 아니라
유창성에 대한 그들의 욕구는
사실 자녀의 삶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고 싶은 바람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도움을 제한하는 방법에 대해 다음으로 이야기할 텐데요
이제 곧 다룰 내용입니다
그것을
음...
네, 다음으로는
막힘 현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네, 다음 내용으로 넘어가도 될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자, 다시 화면을 공유하겠습니다
이제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제 멘토인 조 시한의 인용구로 시작하겠습니다
말더듬을지 말지는 선택할 수 없을지 모르지만
어떻게 말더듬을지는
당신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선택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제 말더듬을 통제하는 대신
선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말더듬
우리는 선택에 대해 살펴볼 것입니다
먼저 일반적인 원칙들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어려움을 줄이는 것에 대한 고려사항들과
그리고
믿기 힘들겠지만 코로나 시기를 보내면서
저는 요리를 많이 하게 되었고
지난 몇 달 동안 평생 보다 더 많은
레시피를 찾아보았습니다
그래서 어려움을 줄이기 위한
레시피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레시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 레시피들은
따라하기 재미있을 거예요
그럼 첫 번째 원칙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기본 원칙
도피와 회피 행동을 줄이는 것입니다
말더듬이 여러분을 해치지 않을 것이며
유창성이 도움이 되지도 않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모래에서 머리를 꺼내고 직면하여
바라보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곧 그 방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여기서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열린 마음으로
정직하게 말더듬는 것입니다
두 번째 기본 원칙은
감정적 반응을 줄이는 것입니다
어떤 감정을 느끼든 괜찮습니다
그리고 어떤 생각을 하든 괜찮습니다
괜찮아요
누군가의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나
어색함을 느끼는 것도
괜찮습니다
감정적 반응을 줄이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 실제로 회피 행동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말더듬는 순간에 반응하기 시작하면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그러니 자신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허용해주세요
그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다음 기본 원칙은 거짓 역할 행동을
줄이는 것입니다. 거짓 역할 행동이란
무엇일까요?
자신이 아닌 척하는 것이 거짓 역할입니다
이것이 거짓 역할이에요
말더듬이 있는데 유창한 사람인 척
하는 것이
거짓 역할이고, 말더듬이 드러나는 순간
우리가 말하는
역할 갈등이 발생합니다
너무 자세한 설명은 피하고
그래도
이것은 자부심과 정체성에 관한 것입니다
이 원칙의 핵심은
당신만의 독특한 말하기 방식을
소중히 여기고 자부심을 갖는 것입니다
자신을 드러내고 말더듬을
알리고 광고하는 사람을 볼 수 있죠
조금 다른 말하기 방식을 가진
것으로
메이 웨스트가 항상 말했듯이
'무시당하는 것보다 주목받는 게 낫다'
메이 웨스트를 아시는 분들은 제가
나보다 훨씬 나이가 많으시죠
자, 진정성 있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원할 때 리더가 되세요
말하고 싶은 것을 다 말하고
말더듬으세요
자, 이제 여러분이 해야 할
레시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레시피는 말더듬는 것에 관한 것입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말더듬을 멋지게 받아들이거나
고민을 줄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죠
이 레시피는 하루에 두세 번
연습하시면 됩니다
그 이상은 하지 마세요
과하게 하면 안 되고
하루에 너무 많이 하시면
스스로를 힘들게 할 수 있어요
평소처럼 말씀하시되
정말로 고민을
줄이고 싶다면
하루에 몇 번 정도
이렇게 해보세요
여기 재료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 재료는
관찰입니다. 자신의 말하기를
주의 깊게 보세요
하지만 계획한 때에만 하세요
알겠죠
이 재료를 잘 기억하시고
다음 재료는 공개적 말더듬입니다
비유창성을 적절한 곳에
두는 것이죠
이번 컨퍼런스에서 많은 분들이
공개적 말더듬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는데
말더듬을 보여주고
말더듬는 사람임을 드러내는 것이었죠
하지만 이 특별한 맥락에서
아츠 개념의 공개적 말더듬은
매우 구체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다음 슬라이드에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공개적 말더듬은 보통
회피 행동을 사용하지 않고
두려워하는
단어에서 실제로 말을 더듬는 것을
의미합니다
속임수 없이요. 그리고 세 번째 재료는
용기입니다
통제를 잃을 용기, 와우
항상 말더듬을
통제하려 하고
통제력 상실을 두려워한다면
통제를 놓을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다고 상상해보세요
많은 위험감수가 필요하죠
이 용기는 통제력을
잃는 것과
위험을 감수하려는
의지 모두를 포함합니다
아래 참고사항을 보면 도구나
기술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추가적인
도구나 기술, 전략을 제공하지 않고
오히려
여러분이 배워온 것들 중
고민을
야기하는 것들을 제거합니다
이것은
더 하는 게 아닌 덜 하는 것에 관한 것입니다
자, 무엇을 미리
준비해야 할까요?
이 레시피에서
미리 준비할 것들이 있는데
먼저 기회를 찾으세요
덜 두려운 사람이나 상황들
친구일 수도 있고
부모님이나
또는
음... 언어치료사일 수도 있죠
이들은 여러분이 편하게 느끼는 사람들로
말더듬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들이에요
위험을 감수할 수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
바로 이런 사람들과
연습하실 거예요
지금 '하지만 난 그들에 대해
신경 쓰지 않아요'라고
저는 제가 누군가를 만나거나
수업 시간에 발표해야 하는
매우 두려운 상황들이 걱정돼요
두려움이 적은 상황에서 연습하면
결국에는
중간 정도 두려운 상황의 사람들이
두려움이 적은 상황으로 바뀌고
매우 두려운 상황에 있던 사람들은
중간 정도의 두려움으로 바뀌다가
결국에는 두려움이 적은 상황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두려움이 적은 상황에서 연습하고
매우 무서운 상황에서는
시도하지 않습니다
저는 내담자들에게 항상 말합니다
영웅이 되려 하지 마세요
중요한 자리나
정말 부담이 큰 상황에서
두려움이 큰 상태로 시도하지 마세요
이제 세 가지 목록을
매우 중요한 목록을 작성할 겁니다
첫 번째는
회피하거나 도망치기 위해 하는 것들
제가 첫 슬라이드에서 보여드린
느낌표가 있던
그런 것들입니다
여러분이
말더듬을 때 도망치거나
회피하기 위해 하는 모든 것들이죠
두 번째 목록은 느끼고 싶지 않은
감정들입니다
수치심, 어색함, 회피, 좌절감
여러분이 느끼기 싫은 모든 감정들이요
세 번째 목록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한 걱정들입니다
'바보같다고 생각할 거야'
'날 고용하지 않을 거야'
'데이트하고 싶어하지 않을 거야'
'시간 낭비라고 생각할 거야' 같은 것들이요
이 목록들은 반드시 여러분만의 것이어야 해요
다른 사람의 목록을
일반화해서 사용하면 안 됩니다
이것들은 여러분만의 고유한
말더듬 패턴을
만드는 개인적인 목록이에요
자, 이제 절차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절차를 보시죠
첫 번째로 할 일은
모니터링입니다
이건 주의를 기울인다는
멋진 표현이에요
첫 번째 목록에서 하나를 골라보세요
눈 맞춤을 피하는 것일 수도 있고
다시 시작하는 것일 수도 있고
'음'을 사용하거나 입을 벌리고 있는 것일 수도 있죠
어떤 것이든
말더듬는 순간을 피하기 위해
하는 것들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려움이 적은 상황에서
그것을 관찰하세요
정말 간단합니다. 방금 했죠
그리고 기억하세요
이걸 언제 할지
하루에 두세 번 정도만 하면 됩니다
그게 모니터링이고
첫 번째 단계입니다
이것을 자주 반복하세요
자주 반복하면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겁니다
여러분은 열린 말더듬을
시작하게 될 거예요
왜냐하면
그 회피 행동이나 요령을 사용하지 않으면
두려워하는 단어에서
실제로 말을 더듬게 될 것이기 때문이에요
이건 매우 무서운 일이지만
이것이 바로 좋은 현상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바로 열린 말더듬이니까요
말더듬는 것
회피 행동 없이
말더듬이 있어야 할 자리에
두는 거예요
지금 제가 제 이름을 말할 때
이이이즈 비비안
비비안이 유창했지만, '이즈'를 여러 번 반복했어요
왜냐하면 공포감이 가라앉기를
기다려야 했기 때문이에요
비비안이라고 말하기 위해서요
공개 말더듬을 할 때는
'제 이름은
비비안입니다'라고 바로 말하는 거예요
솔직하고 열린 마음으로요
이것은 무서운 일이에요
그래서 리스트 2와
리스트 3을 경험할 준비를 해야 해요
이러한 경험을 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고
받아들여야 해요
그리고 이러한 감정과 생각들이
있어도 괜찮다는 것을
이해해야 해요
그리고 통제를 놓아야 해요
이게 어려운 부분이에요
이제 의도적으로
공개 말더듬을 해볼 거예요
리스트 2와 3에서
생각과 감정들을
추가할 거예요
그리고 용기로
감쌀 거예요. 용기가 뭔지 잊으셨다면
그건
통제를 놓고 위험을 감수하는 거예요
이게 바로 핵심이에요
이 과정을 계속 반복할 거예요
반응성이 줄어들 때까지요
그리고 비유창성이 편안해질 때까지
시간이 걸려요
인내심을 가져야 해요
기본적으로 말더듬을 성공적으로 억제하거나
숨기는 것은
말더듬을 유지하고 지속시켜요
작은 성공도 축하하고 세어보세요
처음에는
바로 공개 말더듬을 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당장은요
옛날 습관으로 돌아갈 수 있어요
오랫동안 연습해온
습관들이니까요
하지만 한 번이라도 성공하면
그걸 성공으로 여기세요
다음에는 아마도 두 번
성공할 수 있을 거예요
말더듬는 것도 괜찮고
지금 힘들어하는 것도 괜찮아요
힘듦을 줄이기 위해서는 힘들어야 해요
처음 공개 말더듬을 할 때
편안하지 않을 수 있고
자연스럽지 않을 수 있어요
거칠 수 있죠, 아직 저항하고 있으니까요
싸우고 있잖아요
숨기고 싶었던 것과요
하지만 괜찮아요
의도적으로 말더듬을
보여주는 거니까요
두려워하는 단어에서
말더듬으려고 하는 거예요
공개 말더듬 전에 막힐 수 있어요
이건 아직 주저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뒤로 물러서고 있는 거죠
만약 당신이 은폐성 말더듬인이었고
말더듬을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면
이전에는요
그리고 단어를 바꾸지 않기로 결심했다면
처음에는 '아 이제 시작이구나'하며
막힐 수 있어요
주저하게 되죠, 하지만 괜찮아요
다음 단계는 막힘 속에서
소리를 내보는 거예요
막힘에서 소리를 듣는 게 무서울 거예요
왜냐하면
아무 소리도 안 나는 데 익숙했으니까요
그게 다음 단계가 될 거예요
아까 누군가 막힘에서 소리 내는 것에
대해 질문했는데
나중에
질문 시간에 답변해드릴게요
확실히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 때는
두려운 것을 하세요
하지만 처음부터 너무 두려운
상황에서 시작하진 마세요
말더듬의 어려움이 줄어들면 의사소통이
효율적이 되고
편안하고 자신감 있으며 유창해집니다
현재를 받아들이는 것과 변화는 양립할 수 있습니다
좋습니다. 다른 질문 있으신가요?
아직 답변하지 못한
몇 가지 질문들이 있는 것 같네요
음... 부정적인 생각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부정적인 생각들을 어떻게 멈출 수 있을까요?
때로는 자동적으로 떠오르는 것 같은데요
네, 그것들은 자동적으로 떠오르죠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것은
생각 자체를 막는 게 아닙니다
그 생각들이 있도록 허용하는 거죠
그리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을 해도 된다고 허용해줄 수 있다고요
만약 '저 사람이 나를 바보라고 생각할 거야'라는
생각이 든다면
음, 그런 생각을 가질 수는 있습니다
비록 상대방이 실제로
어떤 생각을 하는지는 모르지만요
사실일 수도, 아닐 수도 있죠
중요한 것은
그 생각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반드시 어려움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는 거죠
물론 여러분이 이러한 회피 행동을
발전시키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잠재적인 생각들과
그로 인해 유발되는 감정들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그것들을
받아들이고
회피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피하지 말고
같은 감정이나 생각이 들더라도
말더듬을 선택하거나
소리를 회피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자는
더 효율적이고 편안한
말더듬으로 이어질 것이고
후자는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게 할 것입니다
누군가 언급했는데요
막힘이 어려움의 일부라고 했는데
제 아이가 말더듬을
드러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건 강요할 수 없습니다
할 수 없어요. 만약 누군가가
보여주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아직 준비가 안 된 거죠
하지만 중요한 것은 막힘 속에서 소리를 내는 것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매우 보호된 환경에서라면요
아마도 부모님과 함께
저는 보통 아이들을 위한
인지적 메시지를
함께 사용하는데, 때로는 '함께 놀아보자'라고 합니다
함께
말더듬는 순간을 가지고 놀아보는 거죠
저는 '머물면서 놀자'라고 하는데, 막힘이 온다면
막혀버리면
더 못생기게 만들어볼까요?
소리를 많이 넣어볼까요?
소리로 가득 채워보는 거예요
이렇게 말더듬는 순간을 가지고 노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매우 안전한 환경에서
해야 합니다
말더듬을 가지고 놀고 싶은
사람과 함께여야 하고
때로는
부모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더 많은 질문들이 들어오고 있네요
자동적인 생각들을
재프로그래밍하는 것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데요
우리는 치료에서 CBT와 ACT를 많이 사용합니다
우리 치료에서 잘 활용하고 있죠
지금 45분 안에 모든 것을 다룰 순 없고
오늘은 어려움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재프로그래밍이 필요한 게 아니라
허용해야 해요
생각들이 있는 그대로
마치 명상 상태처럼 생각을 관찰하고
그것들이 지나가도록 두는 거죠
그리고 이런 자동적인 생각들이
여러분을 이끄는 것을
우리는 때로 정지 신호라고 부릅니다
자동적인 생각이 들죠
'저러다가 내가 바보처럼 보일 거야' 또는
아니면
'모두가 나를 쳐다볼 거야' 혹은
'어색할 거야'라는 생각이 들 때
이런 자동적인
생각들이 정지 신호를 만든다는 걸 인식하고
그러면 여러분은 개인적인
도전을 할 수 있어요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지나가는 거죠
멈춰 있고 더 이상 못 갈 것 같아도
앞으로
진정한 성공, 진정한 도전은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그냥 해보는 거예요
우리가 이걸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거죠
그렇죠
음, 보겠습니다
네, 누군가 말하기 메커니즘의
구성 요소들을 식별하는 것에 대해 물었는데요
메커니즘에 대해
제 생각에는 아이들이
이해하는 데 관심이 있다면
음, 어떤 것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예를 들어 막힘 상태에서 소리를 내는 것
막힐 때 자신들이 목소리를
차단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
후두가 무엇인지 알아야 하고
그리고 이해해야 해요
음, 특정한 것들을요
하지만 투쟁을 줄이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를 거울 앞에 세우거나 녹화하는 것이
아니에요
자신의 습관을 보게 하는 건데
이건 정말 중요해요
많은 언어치료사들이 저에게 물어보죠
영상을 찍어서 보여주면 어떨까요?
라고요
하지만 어떤 아이도
자신의 말더듬을 보고 분석하고 싶어하지 않아요
제가 아는 어른들도 마찬가지예요
저도 제 말을 보고 분석하고 싶지 않아요
마찬가지로
제가 생각하기에 고유수용성 감각이
이게 무슨 뜻인지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건
우리의 근육과 관절로부터 얻는
감각 정보인데요
그걸 하고 있을 때 알아차리는 것이
훨씬 더 가치있어요
그래서 때로는 아이에게 이렇게 말해요
아이에게
네가 입술로 뭔가를
하고 있는데 난 정확히 모르겠어
알아낼 수 있겠니?
말을 더듬을 때 입술로 뭘 하는지
알아낼 수 있겠니?
예를 들어 입술을
꽉 누르고 있다면, 아이들은 '몰라요'라고 해요
생각이 안 나요... 아, 뭔가 있네요
그러다가 일주일이나 이주 후에 돌아와서
선생님이 말씀하신 게 뭔지 알았어요
라고 해요
제가 입술을 꽉 누르고 있더라구요! 와, 그렇구나!
우리 그걸 한번 관찰해볼까?
이렇게 아이가 스스로 발견하게 하고
아이가
고유수용성 감각을 통해 발견하는 것이
가장 가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처음부터 그것들을 지적하는 것보다
우리가 직접 지적하는 것보다는
말이에요
음, 보겠습니다
오, 의사말더듬에 대한 질문 좋네요
네, 누군가 제게 물어봤어요
의사말더듬이나 자발적 말더듬에 대해
그 질문이 정말 마음에 드네요
그러니까 아트(ARTS) 개념에서
의도적 말더듬은 다른 곳과는
조금 다른 개념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도적으로 말을
더듬으면
두려움이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유창성이 증가한다는 것을 알고 있죠
맞습니다
이건 비밀도 아니고, 일시적으로
유창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묻죠.
이게 말더듬에 대한 탈감작을 위한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요?
글쎄요, 제 생각에는 그렇지 않아요
은닉형 말더듬인 사람들의 경우
그들의 두려움은 통제력을 잃는 것입니다
의도적으로 말을 더듬을 때는
통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통제력을 잃었을 때 느끼는 것과
같은 두려움을
경험하지 않게 되죠
그래서
제게 의도적 말더듬은 매우
중요하지만
그것은 주로 정체성의
관점에서 중요합니다
많이 힘들 때 의도적으로 더듬는 대신
오히려
힘들지 않을 때 의도적으로 더듬어보세요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이
말더듬는 사람임을 보여줄 수 있죠
이것이 바로 정체성의 부분이에요
그래서 아트에서
의도적 말더듬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해가 되셨나요? 유창성을 포기하는 게
중요하죠
자신이 말더듬는 사람임을
보여주고 그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서요
만약 진정한 탈감작을 원한다면
두려워하는 것을 조금씩
해내야 합니다
[음악]
마음챙김 상태에 도달하기 위한 명상에 대해
만약 여러분이 명상에
관심이 있다면
명상이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제가 최근에
제 그룹 중 하나에서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때
하루 중 특정 시간에 할
말하기 과제 대신에
그룹원들이 결정한 것이
그것을
명상의 순간으로 부르자고 했어요
그건 그들이 감정들을
받아들이고 생각들을
머물게 하는 순간이었죠
그리고 그것들이 지나가게 두었어요
그런데 누군가가 말했죠
생각을 멈출 수가 없어서
명상을 잘 못한다고요
다른 사람도 '나도 그래' 라고 했지만
중요한 건 그 생각들을
그대로 두는 거예요
없앨 수 없더라도 그게 명상을 배우는
과정의 일부거든요
그래서 이것에 공감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지만
공감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권하지 않아요
로마로 가는 길은 많으니까요
투쟁을 줄이는
다양한 방법이 있고
아이든 성인이든 그들이 관심 있는
것들에 맞춰야 해요
그들이 하고 싶어 하고
그들에게 의미 있는 것들로요
말더듬을 관리할 때
가능한 한 많은 선택지를
원하는 것은 잘못이 아니에요
은닉형으로서 선택권이 있다는 건 좋죠
늘 좋아 보이려고요
음... 그런데
제가 그 질문을 좋아하는 이유는
말더듬 관리를 언급했기 때문인데요
그리고
제 생각에는 관리하려는 시도를
멈추면
그게 바로... 그러니까
관리와 억제는 제게는 같은 거예요
관리를 지지하는 많은 분들께 죄송하지만
제 생각에는
말더듬는 게 잘못된 게 아니에요
관리할 것도 없고
통제를 벗어난 것도 아니에요
그냥 있는 그대로예요
그건 학습된 행동의
결과물이에요
그래서 고칠 것도 없고
관리할 것도 없어요
통제할 것도 없고
억제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억제하지 마세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어떻게 말더듬을지
선택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요
선택을 하는 거죠
원한다면 다르게 말더듬을 수 있게요
투쟁을 덜 하는 방향으로요
관리나 통제
억제가 아닌
방식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