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 코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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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이 영상에서는 Anthropic의 Alex와 디자인 리드 Meaghan이 터미널 기반 코딩 제품인 Claude Code를 설계한 배경과 장점,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한다. 터미널이 개발 워크플로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웹 UI 복사·붙여넣기 없이 파일을 직접 편집할 수 있는 효율적인 루프를 구현했음을 강조한다. 서브에이전트, 슬래시 명령어, 시각적 디테일 등 디자인 원칙과 퍼스널리티 터치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풍부하게 다듬은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다. 또한 디자이너가 직접 코드에 접근해 프로덕션에 반영하고 엔지니어와의 협업을 강화할 수 있는 실용적 팁을 제공한다.

주요 키워드

CLI(명령줄 인터페이스) 터미널 개발 워크플로우 LLM(대형 언어 모델) 서브에이전트(subagent) 슬래시 명령어(slash commands) ASCII 아트 프로토타이핑

하이라이트

  • 🔑 터미널은 모든 개발자의 워크플로우 중앙에 있어 별도 도구 도입 없이 자연스럽게 통합된다.
  • ⚡️ CLI 기반 설계로 빠른 프로토타이핑과 기능 반복이 가능해 제품 개발 속도를 대폭 높인다.
  • 🌟 대형 언어 모델(LLM)과 터미널의 결합으로 채팅형 인터페이스로 돌아가며 기존 UI 추상화를 제거한다.
  • 🚀 Claude Code는 웹 UI 복사·붙여넣기 과정을 제거해 프롬프트에서 직접 파일 수정까지 이어지는 효율적인 개발 루프를 제공한다.
  • 📌 서브에이전트(subagent)와 슬래시 명령어(slash commands)로 터미널 내에서 복잡한 도구를 간결하게 제어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도입했다.
  • ✨ 제한된 CLI 인터페이스에서 최소한의 정보만 제공해 모델의 역량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 원칙을 고수한다.
  • 🎨 ASCII 반응 애니메이션과 사고/계획/자동 승인 모드로 감성적이고 유연한 사용자 경험을 구현했다.
  • 💡 디자이너도 Claude Code를 활용해 아이디어 비용을 없애고 직접 코드를 프로덕션에 배포하며 엔지니어와 긴밀히 협업할 수 있다.

용어 설명

CLI

명령줄 인터페이스(Command Line Interface)로, 키보드 입력만으로 컴퓨터를 제어하는 환경이다.

LLM

대형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을 의미하며, 자연어 처리에 특화된 AI 모델이다.

서브에이전트(subagent)

주 에이전트 내부에서 특정 작업을 자동화하는 보조 AI 에이전트를 가리킨다.

슬래시 명령어(slash commands)

터미널 또는 채팅 환경에서 ‘/’로 시작하는 명령어로, 다양한 기능을 호출한다.

ASCII 아트

문자만으로 그래픽 효과를 내는 기법으로, 터미널에 간단한 애니메이션이나 아이콘을 표현할 때 사용한다.

[00:00:06] 소개 및 제품 개요

Alex와 Meaghan이 본인 소개를 하고 Claude Code의 독특한 폼팩터로서 터미널 기반 코딩 제품을 개발한 배경을 간략히 설명한다.

Alex가 자신을 소개하고 Anthropic의 Claude Relations 담당임을 밝히며, Claude Code 디자인에 대해 디자인 리드인 Meaghan과 함께 이야기할 것이라고 소개합니다.
Alex가 Claude Code의 독특한 터미널 형태에 대해 질문하자, Meaghan은 이것이 Anthropic 동료들의 Claude 코딩 능력에 대한 열정에서 시작되었다고 설명합니다.
[00:00:28] CLI 선택 이유

프로토타이핑 속도와 기능 반복을 위해 CLI를 선택한 과정과 터미널이 모든 개발자 워크플로우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장점을 논의한다.

Meaghan은 CLI 선택의 초기 이유가 빠른 구축과 기능 반복 개발의 용이성이었지만, 예상과 달리 터미널의 다재다능함 때문에 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되었다고 설명합니다.
터미널이 모든 개발자의 워크플로에 필수적으로 포함되어 있어서, 새로운 도구 도입 없이도 개발자들의 현재 작업 환경에 직접 통합될 수 있다는 장점을 강조합니다.
Alex는 터미널이 소프트웨어 개발의 오랜 기반 요소였다는 점에 동의하며, Claude Code가 터미널에서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구현한다고 언급합니다.
Meaghan은 터미널을 최초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설명하며, 텍스트 기반의 특정 명령어를 통해 컴퓨터와 상호작용하는 강력한 도구였다고 설명합니다.
[00:01:46] 터미널 UI와 LLM의 결합

텍스트 기반 터미널이 초기 컴퓨터 인터페이스로 발전한 역사와 웹 UI를 거쳐 LLM 등장으로 채팅형 인터페이스로 회귀한 맥락을 설명한다.

웹 인터페이스 시대에는 풍부하고 세련된 UI가 발전했지만, LLM이 등장하면서 다시 컴퓨터와의 단순한 대화 방식으로 돌아갔다고 분석합니다.
터미널이 LLM에게 완벽한 형태라고 결론지으며, 텍스트 입출력 방식이 명령줄 인터페이스 사용법과 자연스럽게 맞아떨어져 기술과 제품의 아름다운 결합을 이룬다고 설명합니다.
개발자들이 터미널 환경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Claude Code 성공의 핵심이라는 점과, 모델 기술이 UI 추상화의 필요성을 제거하여 원점으로 돌아가게 해준다는 통찰을 공유합니다.
[00:02:54] 개발 워크플로우 혁신

웹 UI에서 복사·붙여넣기 없이 프롬프트에서 직접 파일을 수정할 수 있어 개발 루프를 단축하고 효율성을 높인 사례를 소개한다.

Claude Code가 성공적인 이유로 복사-붙여넣기 작업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개발자가 모든 것이 존재하는 네이티브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을 설명합니다.
과거 claude.ai 웹사이트에서 프롬프트 입력 후 코드를 복사-붙여넣기하던 번거로운 워크플로우에서, 이제는 프롬프트에서 파일 직접 편집으로 바로 연결되는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로 발전했다고 설명합니다.
개발자 워크플로우의 진화 과정을 설명하며, 처음엔 단어/함수 수준에서 시작해 탭 자동완성을 거쳐, Claude Code 1세대에서는 전체 파일이나 PR 수준의 변경으로 발전했다고 언급합니다.
[00:03:59] 미래 개발 루프 비전

코드 단위에서 파일·PR 단위로, 나아가 프로젝트 단위로 발전할 개발 워크플로우의 로드맵과 모델 자율성 강화 방향을 제시한다.

미래에는 모델이 더 지능적으로 발전하면서 특정 작업을 넘어 프로젝트 수준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며, 여러 Claude를 조율하여 더 오래 진행되는 자율적인 작업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최종적으로는 CLI를 넘어서더라도 개발자가 이전보다 훨씬 높은 차원의 워크플로우에서 작업하게 될 것이며, 최근 서브에이전트 제품을 출시했다는 내용으로 마무리합니다.
[00:05:04] 서브에이전트와 슬래시 명령어

터미널의 기존 아키텍처를 활용해 prompting과 도구(슬래시 명령어, 설정 파일)를 분리해 제어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설명한다.

Claude Code의 슬래시 커맨드와 서브에이전트 워크플로우가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한 질문이 제기됩니다.
터미널이 훌륭한 이유는 플래그, 커맨드, 설정을 통한 내장된 인터페이스 제어 아키텍처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터미널에서의 프롬프팅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도입했으나, 초기에는 아웃라인 사용에 대한 많은 논쟁이 있었습니다.
CLI 디자인에서 아웃라인을 피하는 이유와 윈도우 크기 조정 시 발생하는 문제점들에 대해 설명합니다.
보리스의 비전과 팀의 노력으로 훌륭한 라이브러리를 찾아 사용 가능한 인터페이스를 만들어냈습니다.
프롬프팅, 슬래시 커맨드, 설정 파일의 조합이 Claude Code의 아키텍처를 구성하며, 이는 기존 소프트웨어 개발 구조와 아름답게 어울린다고 설명합니다.
[00:06:45] 디자인 원칙

제한된 CLI 인터페이스에서 최소한의 정보만 제공해 혼란을 줄이고, 모델 성능을 최대한 드러내는 디자인 원칙을 공유한다.

새로운 디자인 요소들을 어떻게 만드는지, 디자인 원칙이나 규칙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이어집니다.
Anthropic의 모든 구성원이 발명가이며, 작은 엔지니어 팀이 아이디어를 내고 프로토타입을 만든 후 내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설명합니다.
Anthropic 전 직원이 Claude Code를 사용하므로 많은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올바른 기술 형태를 잡은 후 UX 개선 작업을 진행합니다.
서브에이전트는 아이디어부터 출시까지 매우 빠르게 진행되었으며, 서브에이전트와 Claude 구분, 설정 방법 등에 대한 디자인 개선이 있었습니다. MCP도 비슷한 과정을 거쳤습니다.
CLI 디자인 철학에 대해 설명하며, 인터페이스를 깔끔하게 유지하고 사용자가 하는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Claude 모델 자체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며, CLI가 모델을 감싸는 가장 얇은 래퍼 역할을 함으로써 Claude의 원시 능력에 직접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00:08:10] 퍼스널리티와 모드

ASCII 애니메이션과 사고/계획/자동 승인 모드를 통해 감성적 터치와 복잡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UX 디테일을 다룬다.

Claude Code의 디자인 요소에 대해 논의하며, ASCII 표현과 다양한 모드(사고, 계획, 자동 승인)의 시각적 구분을 좋아한다고 언급합니다.
프로그래밍이 로봇적인 작업에서 Claude Code를 통해 더 감정적이고 개성 있는 경험으로 변화했다고 설명하며, 터미널에서 할 수 있는 풍부한 기능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00:09:08] 디자이너를 위한 사용 팁

아이디어 비용 제로, 직접 코드 푸시, 브레인스토밍·스코핑·디자인 폴리시를 통한 프로토타이핑 방법과 엔지니어 협업 팁을 제안한다.

디자이너이자 비기술직으로서 Claude Code 사용 경험을 묻는 질문에 대해, 개인적으로 매우 관심이 높은 주제라고 답하며 자신의 배경을 소개합니다.
Claude Code와 코딩 에이전트들이 비기술직 사람들에게 새로운 스킬셋을 제공했다고 설명하며, 이전에는 엔지니어에게 의존해야 했던 작업들을 직접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언급합니다.
디자이너들이 말하는 두 가지 큰 축을 소개하며, 아이디어 비용이 제로라는 점과 프로토타이핑의 용이함을 언급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실제 프로덕션에 코드를 배포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합니다.
Claude Code를 통해 실제 운영 코드베이스에서 원하는 변경사항을 직접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새로운 기능 디자인 시 Claude Code와 브레인스토밍하며 사용 사례와 예외 상황들을 논의하는 일상적인 작업 과정을 소개합니다.
디자인 범위 파악을 위해 이미지를 업로드하여 Claude에게 개발 시간 예측을 요청하고, 이를 통해 엔지니어와 협의하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제품 출시 시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마지막 2%의 디자인 완성도 작업을 이제는 출시 전후에 직접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합니다.
[00:11:14] 협업 강화와 마무리

디자인-엔지니어 협업이 Claude Code로 어떻게 개선됐는지 설명하고, 새로 생긴 스킬셋이 팀워크를 강화하는 효과를 강조하며 마무리한다.

디자이너와 엔지니어의 경계가 융합되는 현상에 대한 관찰과 함께 대화가 마무리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Alex입니다.
Anthropic에서 Claude Relations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Claude Code의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제 동료 Meaghan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Meaghan입니다.
Claude Code의 디자인 리드를 맡고 있습니다.
Meaghan, Claude Code의 매우 독특한 형태부터 이야기해볼게요.
우리가 이 코딩 제품을 만들었는데
터미널 안에서 작동합니다.
어떻게 이런 방식을 선택하게 되었는지 설명해주세요.
네, 물론이죠.
이전 영상들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Claude Code는 Anthropic의 몇몇 동료들이
Claude의 코딩 문제 해결 능력과
개발자 지원 역량에 대한
열정으로 만들어낸 결과물입니다.
CLI를 선택한 초기 결정의 일부는
정말 단순히 이 형태가 가진 편의성 때문이었습니다.
빠르게 구축할 수 있고
기능들을 반복적으로 개발할 수 있었거든요.
하지만 그 이후에는 정말로,
솔직히 제 기대와도
우리 모든 기대와도 달리
그 자체로 생명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정말 다재다능하거든요.
터미널은 모든 개발자의 워크플로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IDE를 주로 사용하든
아니면 Vim 사용자든 상관없이
어떤 형태로든
워크플로의 일부로 터미널을 사용합니다.
따라서 새로운 도구를 도입할 필요 없이
개발자의 워크플로에
현재 작업하는 그 자리에서 바로
직접 통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정말 좋은 지적이네요.
터미널은 소프트웨어 개발의
기반이 되는 요소로서, 정말 오래 전부터,
우리가 이 일을 시작한 이래로 계속 그래왔죠.
그래서 차세대 코딩 제품을 그 안에 내장하는 것이
거의 자연스러운 일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Claude Code는
터미널에서 가능하다는 것조차 몰랐던 일들을 해냅니다.
그럼 설명해주세요.
지금까지 터미널 제품들의
역사는 어떠했고,
Claude Code는 어떻게 그 다음 단계가 되는 건가요?
네, 이건 제가 개인적으로
정말 열정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터미널은 최초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컴퓨터와
대화하는 첫 번째 방법이었죠.
텍스트만 있었고,
이런 장치들과 상호작용하기 위해서는
알아야 하는 매우 특정한 명령어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정말 강력한 도구였어요.
그 이후에는
이런 정말 풍부한 웹 인터페이스로 진화했습니다.
아름다운 웹 UI들이 생겨났고,
Tailwind도 있고, CSS도 있고, JavaScript도 있어서
모든 것이 매우 애니메이션적이고 세련되어졌습니다.
하지만 LLM이 나왔을 때,
우리는 실제로 다시
컴퓨터와 대화하는 방식으로 돌아갔습니다.
실제로 그 모든 버튼들이 필요하지 않았어요.
그냥 채팅하면 됐거든요.
그래서 흥미롭게도 터미널이
실제로 LLM에게는 완벽한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텍스트를 입력하고, 텍스트를 받아내는 것이고,
그것이 명령줄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방식을 생각하는 것과 정말 자연스럽게 맞아떨어져서
기술이 할 수 있는 것과
제품이 할 수 있는 것의
아름다운 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개발자들도 그곳에서 시간을 보내니까, 정말 좋죠.
- 아, 그렇군요.
그러면 우리는 어떤 의미에서는 원점으로 돌아가고 있는 셈이네요.
모델이 어떤 의미에서는 그것을 가능하게 해주고
이전에 개발해야 했던 UI 추상화의 필요성을
제거해주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서요. - 네, 맞아요.
정확히 맞습니다. 바로 그거죠.
또한 제가 생각하기에 Claude Code가
성공적인 이유의 큰 부분은, 아시다시피
아무도 복사해서 붙여넣기하는 걸 좋아하지 않거든요.
웹 UI에서 로컬 파일로 말이죠.
저도 Claude AI를 사용할 때
정말 늘 하는 일이거든요.
그래서 모든 것이 있는 환경에서
네이티브하게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은
경험의 정말 풍부한 부분이죠.
하지만 몇 가지 도전 과제도 있습니다.
CLI는 반드시
가장 풍부한 상호작용 인터페이스는 아니거든요.
- 음.
워크플로우 부분을 더 자세히 이야기해 봅시다.
제가 처음으로 Claude와
언어 모델을 프로그래밍에 사용했을 때를 생생히 기억하는데요.
claude.ai 웹사이트에서 프롬프트를 입력하고 파일을 붙여넣으면
갑자기 코드 출력을 받게 되고
그걸 복사해서 로컬 컴퓨터에서 파일을 찾아
붙여넣고, 수정 작업을 수동으로 해야 했죠.
그런데 이제 우리는 개발자 워크플로우의
그 부분을 제거하고 프롬프트에서
파일 직접 편집으로
바로 연결되도록 했습니다.
- 네.
- Claude Code 내에서의 개발 워크플로우와
개발 루프의 향후 반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좀 더 자세히 말씀해 주시겠어요?
- 네, 맞습니다.
물론이죠.
제가 팀 내에서 생각해온 방식은
많은 동료들도 이야기하는 건데
개발자 워크플로우는 처음엔 코드 라인 작성부터 시작했죠.
단어 수준, 함수 수준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첫 번째 정말 큰 AI 개발 도구는
탭 자동 완성이었죠.
하지만 그것도 여전히 라인 수준의 코드는 아니었습니다.
Claude Code 1세대에 이르러서야
전체 파일 변경이나 전체 작업 변경 수준으로
거의 PR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물론 Claude Code가 더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이 있지만
우리는 그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모델이 더 지능적으로 되고
역량이 더 강화되면
특정 작업에서 벗어나
거의 프로젝트 수준으로 이동할 것 같습니다.
여러 Claude를 여러 곳에서
조율하여 무언가를
달성할 수 있게 될 거예요.
그리고 작업은 더 오래 진행되고
Claude는 훨씬 더 자율적이 될 것입니다.
결국에는 CLI를 넘어설 수도 있지만
개발자로서 이전보다 훨씬 높은 차원의
워크플로우에서 작업하게 될 거라고 믿습니다.
- 음, 알겠습니다.
에이전트 관련해서 말씀드리면
몇 주 전에 서브에이전트 제품을
출시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 네, 맞습니다.
에이전트 부분과 관련해서
최근 몇 주 전에
서브에이전트 제품을 출시했죠.
이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슬래시 커맨드의 패러다임과
서브에이전트 워크플로우 및 기타 기능들이
Claude Code에 내장되어 출시된
이 모든 것들이 어떻게 연결되는지요?
- 네, 맞습니다.
터미널이 훌륭한 이유 중 하나는
인터페이스를 제어하는 방법에 대한 내장된 아키텍처가 있기 때문입니다.
맞죠?
Claude를 실행할 때 입력하는 플래그가 있고,
그리고 커맨드가 있습니다
터미널 안에서 사용하는 커맨드들이요.
그리고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을 도입했습니다,
바로 터미널에서의 프롬프팅입니다.
정말 많은 논쟁이 있었어요.
보리스와 함께 작성한 문서도 있는데
작년 11월, 12월 정도였던 것 같아요
터미널에 아웃라인을 넣을 수 없다고 했었거든요
윈도우 크기를 조정하면
모든 것이 깨져버릴 거라고요.
CLI 디자인을 해본 모든 경험에서
아웃라인을 피하려고 했어요. 정말 싫어했거든요
모든 것을 망가뜨리기 때문에-
- 아웃라인이 뭔가요?
- 입력 상자 주변의 테두리 같은 거예요-
- 아, 그렇군요. - 지금 보고 있는 바로 그것이요.
CLI 디자인에서는 보통 이런 것들을 피합니다
크기를 조정할 때 모든 것이 문자와
공백으로 되어 있어서요. - 맞아요.
- 그래서 제대로 정렬이 안 돼요.
하지만 보리스가 비전이 있었고 제가 틀렸어요.
훌륭한 라이브러리와 훌륭한 인터페이스를 찾았거든요
그리고 팀이 정말 열심히 작업해서 사용 가능하게 만들었어요.
그래서 프롬프팅을 분리할 수 있는 조합이
- 이는 모델과 대화하는 방식이고,
그리고 사용 가능한 도구들,
바로 우리의 슬래시 커맨드와
설정 및 구성 방식,
이는 settings.json과
CLAUDE.md에 있습니다.
이것이 Claude Code를 구동하는
아키텍처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는 또한
소프트웨어 개발의 일반적인 아키텍처의 일부이기도 합니다.
README 파일과 매우 유사해서
정말 아름답게 어울려요.
- 음.
실제로 아웃라인 박스나
시각적 미학 같은 새로운 것들을 어떻게 디자인하나요?
따르는 디자인 원칙이 있나요?
규칙이 있거나, 그 과정을 설명해 주세요.
- 네, 물론이죠.
Anthropic의 모든 사람들이 발명가라고 말하고 싶어요
Claude Code 팀에서도 마찬가지고요.
대부분의 경우, 1~2명의 엔지니어로 구성된 작은 팀이
아이디어를 내고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그 다음 내부적으로
엄격한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Anthropic의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어요.
모든 사람이 Claude Code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많은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보통 UX 개선 주기를 거칩니다
이 기술이 어떤 형태여야 하는지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잡았다고 느낄 때 말이에요.
서브에이전트는 정말 빨랐어요.
아이디어에서 출시까지 매우 빨랐고
서브에이전트를 어떻게 보여줄지에 대한
약간의 디자인 개선이 있었어요
서브에이전트와 Claude를
어떻게 구분할지, 어떻게 설정할지에 대한 부분이요.
MCP도 마찬가지였고요.
하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큰 원칙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리고 매우 소중히 여기고 추진하는 것은, 알다시피
CLI는 매우 제한적인 인터페이스라는 점입니다.
가능한 한 깔끔하게 유지해야 하고
너무 많은 정보로 화면을 가득 채우지 않도록
확실히 주의하면서 정말 집중된 상태로 유지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하고 있는 작업에 말이죠.
두 번째는 정말로 모델이 빛을 발하길 원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결국
CLI가 정말 좋은 이유 중 하나는
우리 모델을 감쌀 수 있는 가장 얇은 래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델들 주위에서 말이죠.
그래서 Claude의 원시 능력에 바로 접근할 수 있고
솔직히 바로 그것이 Claude Code를 그렇게 강력하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 음.
Claude Code에서 좋아하는 작은 디자인 요소나
특별한 터치들이 있나요?
- 확실히 있습니다.
ASCII로 표현되는 망상화와 사고 과정을 정말 좋아해요.
Claude의 개성을 보여주는
정말 훌륭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모드들도 정말, 정말 좋아해요.
사고 모드에 있는지, 계획 모드인지
아니면 자동 승인 모드인지 구분해서 표시하는 방식을
정말 풍부한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복잡한 정보를 전달하는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말이죠.
- 동감입니다.
저도 개성적인 터치들을 정말 좋아해요.
때로는 프로그래밍과 프로그래밍 과정이
로봇 같은 일처럼 느껴질 수 있잖아요.
코드 라인들을 다루고
수많은 문자들을 다루지만, Claude Code를 사용할 때는
거의 다른 경험 같은 느낌이고
IDE에서 그냥 코드 라인을
줄줄이 타이핑하는 것과는
다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아요.
- 네, 확실히, 확실히 그렇습니다.
실제로 터미널에서
할 수 있는 정말 풍부한 것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때로는 우리를 되돌리는 것에 관한 것이기도 해요.
"아, 사실 이걸 과도하게 디자인할 필요가 없어.
모델이 알아서 처리하도록 둘 수 있어"라는 식으로 말이죠.
- 아, 알겠습니다.
- 솔직히 정말 잘하거든요.
- 그거 정말 좋네요.
Claude Code 사용에 대한 팁과
모범 사례들을 들어보고 싶어요.
특히 디자이너로서
전통적인 기술직이 아닌 사람으로서 말이죠.
일상에서 Claude Code를 어떻게 가장 잘 활용하시나요?
- 이 질문 정말 좋아해요.
개인적으로 매우 열정적으로 관심 갖고 있는 부분이거든요.
저는 제품 디자이너입니다.
가장 먼저 인정할 것은
제가 코드를 작성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고
제가 작성하는 코드는 확실히 감각적으로 작성된 것이라
검토를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Claude Code와 이런 모든 코딩 에이전트들은
제가 생각하기에 새로운 스킬셋을 열어줬어요.
비기술직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스킬 트리 같은 것을 말이죠.
전에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시간을
요청해야 했거나, 우선순위 수준에
반드시 도달하지 못한다면
어떤 것들은 포기해야 했죠.
이제는 직접 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가 생겼습니다.
디자이너들이 많이 이야기하는 두 가지 큰 축이 있는데
들어보실 텐데요.
첫 번째는 아이디어의 비용이 제로라는 것입니다.
매우, 매우 빠르게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어요.
그것도 흥미롭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저에게는 가장 흥미진진한 혁신은 아니에요.
더 흥미진진한 혁신은
실제로 프로덕션에 코드를 배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변경사항을 직접 만들 수 있어요.
실제 운영 중인 코드베이스에서 작업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거의 매일 사용하는
가장 일반적인 사용 사례들은
새로운 기능을 디자인할 때
먼저 Claude Code와 함께 브레인스토밍을 해요.
"여기서 가장 일반적인 사용 사례는 뭐야?
내가 고려해야 할 예외 상황들은 뭐가 있을까?
이걸 어떻게 디자인하면 좋을까?" 이런 식으로요.
그리고 거기서부터 반복 작업을 해나가죠.
때로는 Claude Code에게
제가 제안한 디자인의 범위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요청해요.
이미지를 드래그 앤 드롭으로 올리고
"이걸
만드는 데 얼마나 걸릴 것 같아?"라고 물어봐요.
Claude가 예상 시간을 알려주면
엔지니어들과 친근한 논쟁을 벌이죠.
실제로 뭔가를 만드는 데 얼마나 걸릴지에 대해서요.
그래서 좋은 절충점을 찾게 돼요.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때
항상 하고 싶었던 마지막 2%의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못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하지만 이제는 그런 일이 없어요.
엔지니어들이 작업을 끝낸 후에 직접 들어가서
출시 전 마지막 날이나
출시 후 며칠 동안에도
가서 P2 우선순위로 분류된
그런 것들을 모두 정리해요.
제품에서 정말 구현하고 싶었던 것들을요.
와, 정말 놀라워요.
정말 좋네요.
정말 훌륭한 팁들이에요.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흥미롭네요.
디자이너와 엔지니어의 경계가
디자인 엔지니어로 융합되는 것 같아요.
어떤 의미에서는요.
Claude Code와 그것이 가능하게 해주는 것들 때문에요.
네, 정말 그래요.
그리고 한 가지 놀라운 점은
엔지니어들과의 파트너십이 훨씬 좋아졌다는 거예요.
솔직히 지금도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있어요.
하지만 일단 첫 번째 시도를 해보고
엔지니어와 대화를 나누면
우리의 협업이 훨씬 더 강해져요.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파트너들과 더 잘 협업할 수 있게 도와주거든요.
이것이 우리가 지금 구축하고 있는
전체 사이클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동감이에요.
정말 좋네요.
메간, 정말 훌륭했어요.
이런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